작업실 엿보기

미니어쳐 장독에 눈이 쌓였어요~

행복마녀 2006. 12. 20. 10:09

동네 총각이 널뛰는 낭자를 보려구..

우쩌~~ 밑에 깔려 있는 총각은 워쩌라구???


소품으로 사용 할 호미랑 낫이랑~


호미랑 낫은 담의 벽면에 걸어 주었구요..

눈을 뿌리기 시작~했어요~


지붕에 먼저 뿌려주고..


마당에 묻어 놓은 김치독에도 뿌려주궁~


아침 일찍 일어나서 눈을 치웠구먼요~

꼬맹이는 동네 형아들이 미워 죽겠다는 구먼요~ 누나들을 훔쳐 봉께~~~


장독대에 쌓인 눈이 녹고 있어요~


빗자루랑 삼태기랑 쓰레받기랑...


오줌싸개의 이불 이구먼요~~ 지도가 그려 졌어요~^^


화장실(뒷간)에 가서 일 보고 나면 당근 손 닦아야죠~^^ 항아리에 물 준비하려구요~

뒷면에 있는 통은 거름통이라오~^^


물항아리에 뚜겅 만들어 주었구요..

항아리가 건조되면 채색하고.. 뚜껑도 칠해 주어야 겠죠~^^


널뛰는 누나를 바라보는 총각이 너무 얄미워~~

꼬맹이가 눈이 여~~ㅇㅇㅇㅇ 맘에 들지 않는다는군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