딸이 머리를 올린 그림이에요~^^
먼저 연필로 컵에 살짝 선을 그어 주고..
머그잔을 뱅그르르~ 돌려주며 그림을 연결 시켜 보았어요~
유약으로 얼굴과 몸을 칠해 주고. ...
한 쪽은 단발머리로.. 한 쪽은 올린 머리로..
우리 사위는 머리가 아주 짧아요~~^^
사위에겐 하늘색 고양이가 뒷 배경이 되도록 그려 주었고요..
너무 칙칙한 느낌은 좋지 않을것 같아서리.. 밝은 색의 꽃도 그려 주고요..
딸의 컵에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 주었어요~
고양이 몸에 도트를 사용해서리 흰색 점을 그려 주고요..
사위의 잔에 있는 고양이에도 흰색 점을 찍어 주고..
행복한 모습의 딸을 그려 보았는데.. 맘에 들어 할런지..?
고양이의 몸은 얼굴에서 시작이 되어 컵을 한 바퀴 돌아서 머리와 연결이 되도록 그렸어요~
해서리.. 고양이 몸이 이렇게 길~~~어요~헤헤^^
이런.. 머리에 콕 콕~ 머리카락을 빼 먹었네요 ~
바로 그려 주어야 겠어요~하하^^
고양이 몸에 내가 그렸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싸인도 해 주고..
볼터치는 필수에요~^^
스텐실 붓으로 유약을 살짝 묻혀 찍어 주었죠~
구우면 어떤 색으로 변할지..?
더 고운 색으로 변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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